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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홍광호·김준수·정선아·박혜나 원캐스트...`최고의 캐스팅`
뮤지컬 `데스노트`의 캐스팅이 결정돼 화제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뮤지컬배우 홍광호·김준수·정선아·박혜나·강홍석이 원캐스트를 결정해 눈길을 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일본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서 전세계 누적발행 3,000만부를 기록한 동명의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게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Horipro Inc.)가 제작에 나서며 연출은 신국립극장 예술 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런 라이토에 맞서는 명탐정 L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주제로, 주인공 `라이토`와 `엘(L)`역에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김준수가 캐스팅됐다.
뿐만 아니라 `위키드`의 정선아와 박혜나가 `미사`와 여자사신 `렘`역을 맡아 다시 한번 최고의 호흡을 예고했으며, `킹키부츠` 이후 2015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강홍석이 남자사신 `류크`로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을 필두로 음악은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반 멘첼과 `몬테크리스토` `카르멘`의 잭 머피가 각각 각본과 작사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최고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으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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