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6일 tvN은 “도상우가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방송되는 ‘구여친클럽’에 합류해 송지효, 변요한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tvN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까발린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 방명수와 그의 네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일명 ‘사자대면 스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도상우는 ‘구여친클럽’에서 방명수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는 작업에 참여한 영화감독 조건 역을 맡았다. 극 중 조건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수상한 감각 있는 유망주로 예술적 주관이 뚜렷해 언제 어디서나 돌직구 발언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도상우가 극 중 두 주연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의 애정기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상우는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 광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에서 MC로 활약하는 등 우월한 키와 훈훈한 외모는 물론 톡톡 튀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타성을 입증 받은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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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여친클럽’은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한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사진=택시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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