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외교관...'한류스타' 이민호

입력 2015-04-06 17:38  



한국의 케이팝 스타 이민호가 지난 2월 24일에 필리핀에 도착해 한류팬과 공항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민호는 대한 항공 비행기를 타고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NAIA)터미널 1에 도착한 모습을 GMA 뉴스가 보도했다.

공항 밖에서는 많은 한류팬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이민호의 차를 지나가자 비명으로 환호를 하기도 했다.

한편 한류스타 이민호에 대한 홍콩 매체의 관심도 흥미롭다.

이민호에게 누아르의 도시 홍콩에서 쏟아진 질문은 다름 아닌 클래식으로 불리는 영화 ‘영웅본색’에 관한 것.

최근 한국에서 흥행한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홍콩에서 ‘강남흑야(江南黑夜)’라는 제목으로 개봉되면서 중화권 유명 감독과 관계자가 극장을 찾은 것이 sns를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 21일에는 1만2000명의 팬들과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는데 이런 뜨거운 관심에 홍콩 언론에서는 영화 영웅본색과 이민호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홍콩 동방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민호에게 “‘강남 1970’을 보았을 때 많이 사람이 영화 ‘영웅본색’을 떠올렸다"며 "‘영웅본색’에 출연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이민호는 "기회가 있다면"이라 답하며 "특히 장국영의 작품을 많이 봤었는데 내가 어린 나이였음에도 그 감성이 전해졌던 기억이 있다. 또 주윤발의 역할도 물론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이민호의 대답에 "장국영의 감성에 주윤발처럼 긴 코트에 권총, 성냥개비를 문 이민호의 ‘영웅본색’을 보고 싶다. 어떤 역할이라도 잘 어울릴 것이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한편 한국 영화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4개 국에 수출하는 흥행 성적을 거두며 첫 영화 주연작 ‘강남1970’의 기록을 남긴 이민호는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일부 기사출처:http://www.gmanetwork.com/news/story/442051/showbiz/chikaminute/k-pop-star-lee-min-ho-mobbed-by-fans-upon-arrival-at-naia)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