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사과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져"

입력 2015-04-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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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사과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져"

(사진= 유희열 사과)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콘서트 도중 성적인 농담을 한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유희열은 6일 토이 홈페이지에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 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무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유희열은 지난 2~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토이 콘서트의 둘째 날 공연에서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 분들은 다리를 벌려 달라”라고 발언했다.
유희열은 이 글에서 “오랜 시간 아끼고 간직해 온 기억들도 한마디의 말로 날려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더 깊게 새기면서 살아가야겠단 생각에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유희열 사과, 경솔했다” “유희열 사과, 확실히 잘못한 것이다” “유희열 사과, 성적 농담은 지나친 것”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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