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기관과 운용 관련 전문가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4%가 한국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채권시장 금리는 지난달 1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로 전격 인하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고채 전구간에 걸쳐 사상 최저치 경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경기부진과 저물가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3월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 등으로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는 4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커지고, 가격 부담이 크지만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강보한 전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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