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근 지역 물량, 오피스 투자 1순위로 각광

입력 2015-04-07 10:56  

- 대기업과 거리가 가까운 지역, 협력업체들이 원하는 최고의 입지
- 마곡지구, 대기업의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오피스 투자자 마곡지구로 쏠린다



오피스 투자에 있어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은 투자자들에게 오피스 투자 1순위로 꼽힌다. 입주민,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가, 오피스텔과 달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는 대기업과의 거리가 가까운 지역이 협력업체들이 원하는 최고의 입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

부동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대기업이 들어서게 되면 그 기업을 따라 나서는 계열사들이 곳곳에 새로 터를 잡으려 하기 때문에 대기업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의 많은 수요로 인해 빈 오피스를 구하기도 힘들다”라며 “이러한 점 때문에 분양시장에서도 대기업 인근에 분양하는 오피스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오피스 투자자들의 시선은 마곡지구에 쏠려있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 실제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포함 총 68개 기업체의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서는 지역은 마곡지구 이외에도 많은 산업단지가 많지만 마곡지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오피스에 대한 희소성이다. 많은 대기업이 입주함에도 불구하고 오피스의 수가 현저히 부족한 게 사실. 마곡지구 개발이 늘어나면서 오피스텔의 공급은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늘어났지만 오피스는 오피스텔에 비해 공급이 저조해 현재 오피스 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곡지구 내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에 개인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최근 오피스 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마곡지구는 기업 수에 비해 오피스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를 생각한다면 마곡지구 내 오피스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마곡지구 내에서도 최고 중심입지라고 불리는 마곡나루역 인근에 이달 중 분양을 앞둔 오피스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케이트플래닝이 시행하고 코리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는 마곡지구 C3-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 30~35㎡의 오피스 총 240실로 구성됐다. 저층부인 지상 1~3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이 오피스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수퍼블럭 최중심 입지로 주변에 롯데컨소시엄, 넥센 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많은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자회사 및 협력회사의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입주기업들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여의도공원 두배 크기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사업지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회사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자랑한다.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는 오피스빌딩 내 각 층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 분양하는 오피스 형태인 섹션오피스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없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관리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가 수월하다.

업무공간 이 외에도 빌딩 내 다양한 시스템으로 입주기업에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 빌딩 내 무인택배시스템, 샤워실, 옥상 하늘정원 바비큐장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회사생활이 가능하며,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접견실, 공용회의실, 카페테리아, 창고공간 등을 제공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657-4번지(부민서울병원 옆)에 위치한다. 문의번호 : 1644-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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