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우리나라 탕수육은 찍먹"...윤두준 주장은?

입력 2015-04-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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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우리나라 탕수육은 찍먹"...윤두준 주장은?

첫 방송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화제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구대영(윤두준)은 한 빌라에 살고 있는 백수지(서현진), 이점이(김지영), 김미란(황석정)에게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로 식사를 제안했다.

이날 고급 중국 음식점에서 네 사람은 탕수육과 샥스핀 등 여러 중국음식을 주문했다.

주문한 탕수육에 구대영이 소스를 부으려고 하자 백수지는 기겁을 하며 그를 말렸다.

이에 구대영은 "탕수육은 원래 `부먹`이다. 소스가 탕수육에 배어들어 가야 한다. 유래는 당초육이다"라고 설명했고, 백수지는 "그건 중국식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튀김이 눅눅해질 것을 고려해 양념이 따로 온다. 튀김의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찍먹`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현진은 7일 자신의 SNS에 "늦은 시간에 배고픔을 참고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더 맛있고 재밌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백수지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녀는 "오늘 방송에서는 맛있는 김치와 함께 바지락 칼국수 `먹방`이 있을 예정입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일 점심으로 칼국수를 드시게 될 거에요. 오늘도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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