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 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
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 `과식` 부르는 음식 6가지 `헉`
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이 화제가 되며,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엔(UN) 산하 기구인 ‘영양강화를 위한 국제연합’(GAIN)과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암웨이가 5일 공개한 세계 30여 개국의 `세계 영양 불균형 지도`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율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1980년부터 2013년까지 연령별로 보면 20세 이상 남성의 과체중 비율은 23%에서 36%로 증가했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 빵, 인공감미료가 뇌의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킴으로써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든다고 공개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들며,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켜 과식을 부른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도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선정됐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을 부르며,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흰 빵은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이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첨가된 인공 감미료는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부른다.
이외에도 과식을 부르는 습관에도 관심이 모이는데, 과식을 부르는 습관 중 으뜸은 다리를 꼬고 식사하는 것이다. 다리를 꼬면 허리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영향을 끼쳐 과식과 소화 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티비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습관 또한 티비 내용에 집중해 음식을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해 과식을 만드는 습관 중 하나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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