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LG전자 중화권 전속모델 재계약…중국 이어 홍콩 대만으로 영역확대 파격행보

입력 2015-04-08 08:39  



한류스타 이민호가 중화권 LG 전자 모델의 명성을 계속 이어간다.

8일 이민호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해 LG전자의 중국 모델로 발탁됐는데 1년 동안 ‘이민호 신드롬’의 효과를 톡톡히 본 LG전자가 최근 재계약을 요청하면서 이례적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대만과 홍콩까지 아우르는 범중화권 전속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민호는 2015년 LG전자 주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서 중화권 전자 제품 시장을 공략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중화권에서 이민호의 인기는 상상 불가, 이민호의 존재감은 대체 불가다”라며 “전속 모델 기용에 있어서 이민호가 아닌 다른 배우를 생각하기는 어려웠다”라고 재계약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에게 대한 신뢰와 사랑을 강조하는 LG의 기업 이미지와 최근 ‘강남 1970’까지 ‘믿고 보는 배우’ 이민호의 팬사랑이 친화적 감성으로 오버랩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광고업계 관계자들 역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와 배우 이민호의 스타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LG전자의 로고송처럼 수많은 팬들이 “사랑해요, LG”를 외치는 덕분에 LG전자 측은 이민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는 것이 광고업계의 후문이다.

이민호는 현재 중국판 SNS인 웨이보에 2700만 명을 비롯해 전 세계 5천만 명 이상의 거대 팬덤과 함께 하며 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는 1만2000명의 팬들이 운집했으며 현지 감독, 배우, MC 등 유명 인사들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또 이민호가 묵었던 호텔 밖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민호가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와 중국 영화에 출연한다는 기사에서부터 중국 최고의 느와르 클래식으로 불리는 영화 ‘영웅본색’에 대해 언급한 내용까지 기사에 거론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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