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다"

입력 2015-04-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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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JTBC `마녀사냥` 하차 소감을 밝혔다.



7일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나요"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곽정은은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마녀사냥` 2부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에 출연해 과감하고 솔직한 19금 입담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앞서 7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마녀사냥`이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폐지하고 변화를 모색한다. 이에 따라 2부 코너에만 출연했던 곽정은과 배우 홍석천, 모델 한혜진 등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곽정은 하차, 아쉽다" "곽정은 하차, 다른 곳에서 좋은모습 보여주길" "곽정은 하차, 이제 매주 못보네" "곽정은 하차, 이제 어디서 대담한 19금 토크를 보나?" "곽정은 하차, 10일이 마지막 방송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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