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2포인트, 0.08% 오른 2048.75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개인투자자만 142억원 규모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17억원, 12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보다 3천원, 0.21% 오른 146만5천원을 기록중인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POSCO, NAVER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도 상승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4포인트, 0.38% 오른 669.37포인트로 문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만 37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25억원 29억원 순매도중이다.
셀트리온이 2%대 주가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동서, 파라다이스, 내츄럴엔더텍, 이오테크닉스 등이 1%대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컴투스 정도만 2%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밤사이 글로벌 원유 수요 개선 전망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려 WTI가 3.5% 상승한 53.98달러를 기록하는 등 연내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 유가관련주들 흐름이 두드러진다.
정유주, 화학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항공주는 하락세다.
이날 화장품주의 재급등도 눈에 띈다.
코리아나와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 중소형 화장품주들이 두자릿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소폭의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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