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4% 증가한 규모입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상 최저수준인 1%대의 기준금리와 연초 이후 국내증시의 완만한 상승흐름 등이 맞물려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ELS가 초저금리 시대의 적정한 투자대안으로 인식되면서 올해 1분기에 ELS 발행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 형태별로는 원금 비보전형 ELS가 20조6,15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5.5%를 차지했습니다.
전액보전형은 3조4,88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4.5% 규모였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61.9%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자산별로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99.1%인 23조8,943억원을,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0.7%인 1,786억원을 차지했습니다.
상환금액은 19조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5% 증가했습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4조31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2.3%를,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이 각각 상환금액 4조3,297억원, 1조474억원으로 22.3%, 5.4%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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