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따라 화사하게~ 꽃놀이 시즌 메이크업 TIP!

입력 2015-04-08 13:59  

날씨가 풀리면서 어느덧 거리에 하나 둘 꽃이 피기 시작하는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벚꽃도 피기 시작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맘때면 짧은 기간 피는 벚꽃을 보고,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여성들이 많다. 벚꽃 나들이를 위해 가볍고 상큼한 의상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사한 벚꽃 메이크업이다.

▲ 벚꽃 닮은 핑크로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

봄의 컬러는 누가 뭐래도 핑크다. 핑크 섀도우로 벚꽃처럼 은은하면서도 러블리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볼 수 있다.

스킨푸드 ‘미네랄 슈가 트리플 섀도우’는 3가지 컬러가 함께 구성되어 더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섀도우다. 스킨푸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운 입자가 눈가에 촉촉하게 발리며 부드럽게 밀착되는 습식타입 공법을 사용해 가루날림이 적으면서 발색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6호 핑크 애쉬브라운은 사랑스러운 핑크계열의 섀도우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눈매 연출을 도와 준다.

맥의 ‘파라디스코’ 색상은 맥 아이섀도우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제품으로 화이트 펄감의 밝은 핑크빛 섀도우다. 맥의 관계자는 “파우더 타입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며, 적은 양으로도 우아한 발색이 가능하다. 글로우픽 아이섀도우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품질까지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블러셔

블러셔를 이용해 피부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핑크빛 블러셔는 따뜻한 봄 햇살의 벚꽃처럼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베네피트의 `단델리온`은 하얀 피부에 특히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발레리나 핑크색이라는 느낌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은은한 분홍빛 색감이 특징으로 소녀 감성을 나타내기에 좋다.

슈에무라의 ‘글로우온 블러셔 M521’은 은은한 볼터치에 제격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살구빛이 감도는 오렌지 계열의 색깔로 자연스러운 홍조가 아름다운 일본 인기 여배우의 이름을 본따 ‘아오이 유우 블러셔’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질감에 따라 매트와 펄 타입, 기능에 따라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등으로 구비돼 있다.



▲꽃을 머금은 듯 화사한 립 메이크업

아무리 화장을 화사하게 해도 립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화장을 끝마쳤다고 할 수 없다. 핑크, 코랄 계열의 립 메이크업으로 러블리함을 더해줄 수 있다.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은 하나의 틴케이스에 세가지 색상을 담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킨푸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발리면서 생과일로 물들인 듯 화사하고 또렷한 컬러를 자랑한다. 생생한 컬러의 오렌지,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딸기, 톡톡 터지는 싱싱한 방울토마토,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무화과까지 총 4가지 호수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샤넬의 ‘루쥬 코코’ 립스틱은 봄을 맞아 여성들의 입술에 품격을 불어넣어줄 컬러들로 구성됐다. 5가지 계열의 장난기 넘치는 ‘레드’, 섬세한 ‘핑크’, 부드러운 ‘베이지’, 강렬한 ‘플럼’, 상큼한 ‘오렌지’로 구성돼 여성들이 선호하는 총 2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샤넬 측 관계자는 “‘루쥬 코코’의 생생한 컬러감은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또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며 사뭇 다른 분위기의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전했다.(사진=스킨푸드, 맥, 베네피트, 슈에무라, 샤넬)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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