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하주희 몸매는 양반...난 평민" 무슨 말?

입력 2015-04-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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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강예원, "하주희 몸매는 양반...난 평민" 무슨 말?


배우 강예원이 동료 하주희의 몸매를 언급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제작 청우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아론 감독과 배우 강예원, 오지호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강예원과 오지호의 토크로 문을 열었다. 이후 하주희가 등장하자 MC 박경림은 "하주희 씨가 나오자 강예원 씨 표정이 어두워졌다"라며 "둘 사이의 신경전이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강예원은 "없다. 나는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하주희의 몸은 여자로서 제가 따라잡을 수 있는 몸매가 아니다"라며 "나는 평민이고 하주희는 양반이다. 키도 크시고 허리가 위에 붙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맛` 강예원, 궁금하다", "`연애의 맛` 강예원, 평민 양반이라니 웃기네", "`연애의 맛` 강예원, 강예원도 몸매 관리 잘하는데", "`연애의 맛` 강예원, 정말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사진= 영화 `연애의 맛` 스틸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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