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식욕 촉진시켜 '과식' 부르는 음식은?

입력 2015-04-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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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식욕 촉진시켜 `과식` 부르는 음식은?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으로 다크 초콜릿, 견과류, 고구마, 요구르트, 카레, 녹차, 와인 등이 꼽힌 가운데, 식욕을 촉진시켜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도 관심이 모인다.

최근 미국의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로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 빵, 인공감미료를 꼽았다. 이 음식들은 뇌의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킴으로써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든다고 알려졌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서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도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많이 먹게 된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또한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줘 과식을 부른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흰 빵은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더불어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첨가된 인공 감미료는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하게 만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외에도 과식을 부르는 습관도 있다. 그 중 으뜸은 다리를 꼬고 식사하는 것으로, 다리를 꼬면 허리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영향을 끼쳐 과식과 소화 장애를 유발한다.

또 티비를 보면서 식사를 하게되면 티비 내용에 집중해 음식을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해 과식하게 된다고 전해졌다.

한편,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음식으로 다크 초콜릿, 견과류, 고구마, 요구르트, 카레, 녹차, 와인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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