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최종후보 논란 해명 "너무 말 안되는 내용"

입력 2015-04-08 16:27   수정 2015-04-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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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최종후보 논란 해명 "너무 말 안되는 내용"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장동민이 내정돼있다는 논란에 그가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8일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장동민은 "이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나를 포함해 관계자들은 어이가 없다. 내가 마치 능력자인 것처럼 기사가 났더라. 내가 프로그램을 폐지시키는 사람처럼..."이라고 입을 열었다.

장동민은 "JTBC `속사정쌀롱`은 내가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다. 내부사정 때문에 없어져 아쉬워했다. 내가 빠진 채로 없어졌다고 찌라시에 나와있는데 나는 마지막까지 촬영을 했다"고 지적하며 최근 불거진 `식스맨 내정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 그는 "기사를 카더라 소문을 보고 쓰셨다고 하더라. 너무 말이 안되는 내용을. 조금만 알아보면 아니라는 걸 알았을텐데"라고 전했다.

이어 장동민은 "(식스맨은)아직 결정된 게 없고 정말 모른다"며 "아직 촬영도 안하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그런 얘기들이 나왔는지. 같이 하고 있는 분들께 죄송하다.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앞서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는 "MBC `무한도전` 측이 장동민을 이미 식스맨으로 정해놓고 촬영했으며, 이때문에 장동민이 지난 2월 JTBC `속사정쌀롱` 하차해 프로그램이 폐지됐다"며 "식스맨은 장동민이 낸 아이디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강균성, 광희, 장동민, 최시원, 홍진경이 최종후보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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