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이센스가 대마초 혐의로 또 다시 체포됐다.
8일 동아일보는 이센스가 또 한 번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센스는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상 실질검사를 받았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 매체는 "이센스는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14일 친구 이모 씨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에서, 지난달 15일에는 자택에서 혼자, 지난달 30일에는 이 씨와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센스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2012년 4월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대마초 500g 밀수입 혐의로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어 이번건은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지난달 15일과 30일에 친구 이 씨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다.
한편 이센스는 2009년 그룹 슈프림팀으로 데뷔한 인기 힙합 래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센스, 또 대마초 흡입 혐의로 체포됐네" "이센스, 벌써 세 번째" "이센스, 마약을 끊질 못하는 듯" "이센스, 앞으로 어떻게 되지?" "이센스, 벌써 세 번째라서 가중처벌될 듯" "이센스, 당분간 연예계 활동 중단해야 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