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사진 판타지오)
배우 서강준이 조선 최고의 꽃선비로 변신했다.
판타지오는 오는 13일 방영 예정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캐릭터컷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화정에서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 집안의 장자로 박학다식하고 냉철한 미남 `홍주원` 역에 걸맞는 갈색빛과 푸른빛의 도포로 도도하면서 지적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서강준 특유의 그윽한 눈빛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남다른 한복 자태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극중 고위 중신들 앞에서도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천재성을 지닌 인물로, 정치적 신념을 함께하는 광해(차승원)와 마음을 나눈 정인 정명공주(이연희)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정`은 혼돈의 조선 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4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