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나, 외모지상주의 현실 불만 표출…‘AHH SHIT’ 욕설 영상 온라인 후끈

입력 2015-04-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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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들의 뜨거웠던 디스전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외모지상주의를 향한 디스곡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에스나는 9일 새벽 2시께 자신의 유튜브채널과 SNS를 통해 "세상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법!! 외모로만 평가받고 숨죽여 울었던 모든이에게 이 노래를 받치고 싶습니다 `AHH SHIT`"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마마무와 발표한 신곡 `AHH OOP!`을 `AHH SHIT!`으로 개사해 부른 영상을 공개했다.

`AHH SHIT`을 통해 에스나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상세히 밝히며 외모지상주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가사는 `네가 뭘 모르는데 이 노래 내꺼야 마마무 컴백 아나라 에스나랑 콜라보레이션 X라 어이없지만 뭐 이해 해줄게 솔까 몰라도 넌 너무 모르잖아… 돼지라고 불러도 돼 난 음색깡패 줌마라고 했니? 난 슴가골이 살아있는 여자야`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에스나 디스랩 멋져”, “에스나 가슴골이 살아있는 글래머 인정”, “에스나 댓글에 상처 받은 거?”, “매드클라운이랑 할 때는 나름 괜찮았는데 마마무랑은 케미없어요”, “작곡이나 하지…쯧”, “에스나 노래 속이 후련, 통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에스나의 `AHH SHIT`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소유X정기고 `썸`을 비롯해 마마무의 `피아노맨` 효린X매드클라운 `견딜만해` 등을 작곡한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린 에스나는 지난 2일 걸그룹 마마무와 함께 스페셜앨범 `AHH OOP!(아훕)`을 발표했다.

이후 Mnet `엠 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무대에 올랐으나 자신을 향한 인신공격성 발언에 미련 없이 방송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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