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주 3회(화 목 일) 오후 5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밤 9시 30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됩니다.
귀국 편은 밤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갖춘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 도시로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취항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편 운항 재개로 러시아와 북유럽을 찾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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