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이달 말 출시되는 LG전자의 스마트폰 `G4`에 들어갈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전후면 각각 천6백만, 8백만 화소로, 특히 카메라 렌즈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인 조리개값이 DSLR 카메라 수준인 F1.8에 불과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LG이노텍은 소개했습니다.
또 손떨림 보정 기능과 함께 두께가 0.11mm인 초박막 유리형 블루필터가 적용돼 카메라 렌즈에 들어오는 적외선을 차단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은 높여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이노텍은 또 이미지센서에 닿는 빛의 양을 최대로 하기 위해 이번 모듈을 자체적으로 디자인했다며 렌즈 크기를 2배로 키우고 매수도 6매로 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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