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쌍둥이 육아 고충 토로 "깡으로 버틴다"

입력 2015-04-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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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람` 황혜영, 쌍둥이 육아 고충 토로 "깡으로 버틴다"


가수 겸 쇼핑몰 대표 황혜영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는 쌍둥이 형제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황혜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체력적으로 소비가 많다 보니 순간순간 지친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황혜영은 이어 "(육아는) 몸보다 정신으로 버티는 것이다. 깡으로 버티는 게 있는 것 같다"라며 "결혼 전에는 항상 `나는 혼자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이 그리울 정도로 (할 일이)꽉 차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사람`은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프로그램으로 황혜영과 방송인 현영,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자녀와 함께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사람` 황혜영, 쌍둥이 형제 키우느라 힘들겠다" "`엄마사람` 황혜영,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네" "`엄마사람` 황혜영, 슈퍼맘이다" "`엄마사람` 황혜영, 자녀들이 쌍둥이라 더 힘들 듯" "`엄마사람` 황혜영, 육아에 쇼핑몰까지…대단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엄마사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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