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박윤재 고소인, "돈받으러 갔는데 채림이 먼저 알아봐"

입력 2015-04-09 13:08  



▲ 채림 박윤재 고소인, 채림 박윤재 녹취록 공개(사진 채림 가오쯔치 웨이보)

채림 박윤재 고소인이 채림 남매 녹취록을 공개했다.

채림 박윤재 고소인은 8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녹취록을 공개했다. 채림 박윤재 남매를 모욕죄로 고소한 고소인은 "누명을 벗고 싶다"고 밝혔다.

채림 박윤재 남매 고소인은 "한때 채림과 가족이었던 사이"라며 "언니와 채림의 언니가 동서지간, 사돈"이라며 "채림 어머니와 자주 어울렸다. 과거 채림 엄마와 채무관계가 있어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갔다. 당시 채림의 모친은 자리에 없었으며, 채림이 자신을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채림 박윤재 고소인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채림이 보자마자 얼굴을 굳히며 쓰레기 취급을 했다"고 주장했다. 채림 남매 녹취록은 채림이 "여기 사세요? 저 아세요? 예전에 깡패 데리고 촬영장 왔죠? 우리가 공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거야. 남의 돈 뜯으려면 곱게 뜯어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윤재는 "왜 쓰레기 같이 구질구질하게 이래. 돈을 빌려 준 증거를 대라고. 증거가 있으면 법으로 하자고"라고 채림 박윤재 고소인에게 말했다. 채림 박윤재 고소인은 채림 박윤재 남매에게 모욕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편 채림 박윤재 측은 "채림 남매 고소인이 10년 간 괴롭혔고 먼저 폭언을 퍼부어 쓰레기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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