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모델 장윤주가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장윤주에게 결혼할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장윤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작년 가을에 일 하다가 만났다. 그래픽, 공간, 가구 디자인 쪽 일을 하는 사람이다. 스튜디오를 찾아갔는데 소품들을 보니 나와 취향이 닮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주는 "그를 처음 봤을 때, 안기고 싶었다"라며 그때의 감정을 전했다. 갑작스런 진지한 말투에 박명수는 "모노드라마 찍냐. 연극배우 박정자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쇼` 장윤주, 결혼 축하해요" "`라디오쇼` 장윤주, 첫눈에 반했구나" "`라디오쇼` 장윤주,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장윤주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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