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문근영·박서준' 불발 왜?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문근영 박서준 출연 불발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문근영·박서준` 불발 왜?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소식이 화제다.

9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SBS 새 월화극 `재벌의 딸` 주연으로 발탁, 오는 6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형식은 재벌의 딸에서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어릴 적 신발끈도 자신의 손으로 맨 적이 없을 정도로 곱게 자란 인물을 해석한다. 특히 그는 돈도 잘 쓰고 잘 노는 재벌 2세지만, 푸드마켓 반찬가게 아르바이트생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색다른 러브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그간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진 박형식이 과연 첫 주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같은날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문근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했지만, 정중히 거절하게 됐다"며 출연 거절 의사를 밝혔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또한 “박서준이 향후 영화 개봉 일정 등으로 촬영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 안타깝지만 출연을 고사했다”고 전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박형식이 출연하는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로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문근영 박서준 출연 불발 사진=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