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재벌가 막내 아들 역

입력 2015-04-09 17:53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재벌가 막내 아들 역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겸 배우 박형식이 SBS 새 드라마 `재벌의 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9일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박형식이 `재벌의 딸`에 유창수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작품성을 인정 받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드는 드라마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유창수는 어릴 적 신발끈도 자신의 손으로 맨적이 없을 정도로 곱게 자란 재벌가 막내 아들로, 푸드마켓 반찬가게 아르바이트생을 만나게 되면서 좌충우돌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형식은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달봉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재벌의 딸`로 첫 주연을 맡게 된 그가 연기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재벌가 막내 아들 기대된다"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기대되네"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벌써 주연을 하다니 대단해" "박형식 `재벌의 딸` 출연 확정 주연이라고?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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