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선영의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의 게스트가 공개됐다.
이번 공연은 김선영이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6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김선영은 단독콘서트에서 ‘사랑’을 테마로 직접 선곡한 뮤지컬넘버와 토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다양한 분야의 인맥들이 총동원됐다. 5월 4일 무대에는 가수 휘성과 뮤지컬배우 조정은이 참여한다. 휘성은 2014년 뮤지컬 ‘조로’를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R&B 가수 휘성과 뮤지컬배우 김선영의 목소리가 어떻게 조화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뮤지컬배우 조정은은 김선영의 절친한 지기 중 한명이다. 그동안 한 무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두 배우는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뮤지컬배우 김우형과 힙합그룹 배치기가 함께한다. 김우형은 김선영과 실제 부부 사이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무대는 2011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이후 약 4년만이다. 힙합그룹 배치기는 의외의 게스트다. 김선영은 단독콘서트에서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배치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게 됐다.
이번 공연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4월 8일 공개된 김선영의 디지털 싱글 ‘바라다’의 라이브 무대도 만날 수 있다.
김선영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은 5월 4일과 5월 5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