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보조금, 통신사별 얼마인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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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보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엣지의 시중 최저 가격은 각각 64만7천 원과 80만7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들은 10일 오전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보조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요금제를 기준으로 한 판매가는 전반적으로 KT가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월 9만9천 원 요금제 기준으로 16만4천 원에서 21만 천 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월 10만 원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에 대해서는 12만 원에서 13만 원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갤럭시S6엣지에는 12만 원에서 14만 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월 12만 4천 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6는 19만4천 원, 갤럭시S6엣지는 16만6천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8일 스마트폰 보조금 상한액을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올렸지만 갤럭시S6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통신사들이 상한액보다 크게 못 미치는 선에서 보조금을 책정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