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전화 : 박강호 대신증권 팀장
시장 평가 긍정적
갤럭시S6와 엣지는 예전 제품 대비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두었으며 현재 글로벌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작년 하반기 갤럭시S5 재고조정과 갤럭시S6, 엣지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약 5,000만 대 정도의 판매가 예상된다.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휴대폰 부품업체 실적 전망
2분기까지 IT는 전반적으로 실적 호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긍정적으로 나왔는데 이는 갤럭시S6와 엣지의 본격적인 판매 여부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전년 대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부품 업체들의 1~2분기도 예상치 대비 호조 추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 `G4` 4월 29일 공개, 부품업체 영향은
LG전자 G4는 G3 대비 카메라모듈 화소수, 디스플레이 스펙이 상향하며 기술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다만 글로벌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엣지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높고 작년 말에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도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LG전자의 G4 판매량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LG전자에 관련된 부품 업체들보다는 삼성전자에 관련된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더 좋은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차별화보다 콘텐츠 활용 측면 주목
삼성전자는 케이스 중심으로 플라스틱에서 메탈 형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카메라도 전면 쪽의 화소수가 상향되며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카메라모듈 중심으로도 하드웨어의 차별화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기술적인 트렌드보다 콘텐츠, 소프트웨어의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주목하는 것이 스마트폰에 대한 투자 전략에 도움된다.
최선호주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양극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가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애플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가 부품을 많이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기와 코리아써키트가 올해 1~2분기에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견조한 실적과 회사 구조의 변화도 감안해서 삼성전기와 코리아써키트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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