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부여한 ‘긍정적’ 전망은 향후 6개월?12개월 사이에 등급을 실제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며 "실제로 지난 2012년의 경우 무디스가 한국의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후 4개월 만에 등급을 A1→Aa3로 상향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의 전망 상향은 그간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공, 재정, 대외부문 등 구조개혁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우리 경제의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대외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경제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S&P는 이미 지난해 9월 우리나라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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