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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
`미세먼지 우울증 유발?`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나른한 봄철,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6년 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자살률이 3.6% 증가했다. 또 자살위험이 10% 높았고, 심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19%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조량을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 사람들을 만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우울감이 심한 경우 일정 기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봄철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미세먼지, 극복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건조해진 몸 속에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주자. 그리고 녹황채소, 마늘, 생강, 해조류 등도 즐겨 먹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어 폐 염증에 좋은 배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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