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최강창민, 엑소 앨범 쟁탈전에 "동방신기 앨범 좀 챙겨가라고!"

입력 2015-04-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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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최강창민, 엑소 앨범 쟁탈전에 "동방신기 앨범 좀 챙겨가라고!"


‘두근두근 인도’ 멤버들이 그룹 엑소 앨범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다.



10일 첫 방송된 KBS2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스타 특파원으로 변신해 인도 뭄바이 취재에 나섰다.


이날 일본 투어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최강창민은 인도 취재를 떠나는 규현, 민호, 종현, 수호를 배웅하면서 캐리어에서 케이팝 가수들의 CD를 한가득 선물했다.


그 안에서 엑소의 ‘중독’ 앨범을 발견한 민호는 “친척들이 달라는 사람이 많다”면서 엑소 앨범을 챙겼고, 규현은 “내 엑소 CD는 어디 있어”라며 최강창민의 캐리어 안을 살펴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최강창민은 “내 거 챙겨가라고. 왜 엑소 거를 챙겨. 이거 줄려고 일본에서 온 거라고”라고 소리쳤고, 이에 수호는 최강창민 손에서 동방신기 앨범을 받아들었다. 그러나 최강창민은 “됐어. 너는 들지마”라며 수호에게서 앨범을 다시 뺏어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인도’, 엑소 앨범은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핫하구나” “‘두근두근 인도’, 동방신기 앨범 제가 챙길게요!” “‘두근두근 인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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