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가수 강남이 어머니와 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00회에서는 혼자 사는 아들을 찾은 어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어머니와 함께 남산 데이트에 나섰다. 강남은 백팩을 멘 어머니에게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자처했고, 강남의 어머니는 강남에게 가방을 맡기고 남산을 올랐다.
하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강남은 어머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길에 가방을 버려두고 모른 척했다. 이어 강남은 “누가 가방을 버리고 갔나보다”라며 놓고 온 가방을 가리켰다. 이에 강남의 어머니는 “네가 가방을 들어준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다”라며 삐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삐친 어머니를 달래며 남산에 올랐지만 끊임없이 어머니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웃겨” “‘나 혼자 산다’ 강남, 엄마랑 티격태격하는 모습 훈훈하다” “‘나 혼자 산다’ 강남, 강남이랑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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