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최준석, 묘한 신경전? "별 이야기 아냐"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과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이후 김태균과 최준석이 경기 이후 신경전을 벌인 소식이 전해져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11회 말 곧바로 롯데의 장성우가 2사 2루 상황에서 끝내기 투런포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
이후 마무리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김태균과 최준석은 서로 배를 들이밀며 다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11일 오전 롯데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경기 중 어떤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인 줄 알았으나, 그 역시 아니었다. 최준석 본인 역시 김태균과 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한화 측 관계자도 "김태균의 말을 들어 본 결과, 두 선수가 별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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