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이순신 김석훈, 드디어 첫 등장...시청자 `기대`
징비록 이순신, 김석훈이 드디어 등장한다.
11일 김석훈은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이순신 역으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그간 `징비록`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까닭에 주인공 류성룡(김상중 분)과 선조(김태우 분)보다 다소 낮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이순신 역에 누가 캐스팅이 될지에 대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순신의 등장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송에 앞서 `징비록` 관계자는 "지금까지 `징비록`에서는 임진왜란을 막지 못한 선조(김태우 분)의 고뇌, 류성룡(김상중 분)의 비통함으로 극 분위기가 무거웠다"며 "이순신 장군의 등장으로 이 같은 분위기에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징비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