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3회 방송에서는 순정(김소연)의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극중 순정의 연인 동욱(진구)이 의문의 사건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다시 세상에 혼자 남겨지게 된 순정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린 것.
순정은 동욱의 죽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하며 슬픔을 참아 내는 듯했지만 결국 동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폭풍 오열했다. 특히 언제나 밝고 씩씩했던 순정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는 남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연기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연 폭풍오열에 내 가슴이 다 먹먹해졌다”, “순정이 너무 불쌍해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순정이에게 밝은 날이 찾아오기를!”, “김소연의 눈물 연기 너무 슬펐어요”, “다정했던 동욱이 안녕”, “이제 순정이에게는 민호가 있잖아요! 완전 기대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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