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전성기 나이 신체 전성기 나이 신체 전성기 나이
신체 전성기 나이, `깜짝` 연령 의식하는 순간은?
신체 전성기 나이가 운동 선수의 경우 평균 26.1세라고 나타난 가운데 연령대별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이 눈길을 끈다.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20대에서 30대가 되면서 주위환경과 시선이 점점 바뀐다. 그렇다면 자신의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30대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할 때’ 나이가 들었다는 걸 느낀다고 고백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구직자 2134명을 대상으로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먼저 20대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4%)’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복 입은 학생이 예뻐 보일 때(23.2%)’, ‘주변 사람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18.8%)’,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14.5%)’, ‘군인을 아저씨라고 부르기 민망할 때(7.9%)’ 등이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결혼적령기인 30대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27.3%)’ 가장 나이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그 다음으로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5%)’,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20.5%)’, ‘건강식품, 건강프로그램 찾게 될 때(9.2%)’,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5.5%)’ 등의 순이다.
20대는 체력, 30대는 결혼이 주요한 이유라면 40대는 무엇일까? 바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나이의 벽을 실감하게 됐다.
40대 응답자 34%는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를 가장 많이 골랐다. 이 외에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8.8%)’, ‘건강식품·건강프로그램 찾게 될 때(17.3%)’,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6.3%)’,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4.7%)’ 등이 나이를 자각하는 순간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