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에 출연한 배우 김성수가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영화 `검은 손` 개봉을 앞둔 김성수 한고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한고은에게 "양기 충전을 위해서 어쨌든 연애를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은 "난 항상 한다. 내 나이에 연애 한 번도 안 해 봤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박슬기는 김성수에게 "오랜 연인이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는 "헤어졌다. 1년 넘게 됐다. 그 친구가 일반인이어서 16년 만났는데 헤어졌다. 결혼은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최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의 말을 들은 박슬기는 "두 분이 만나는 것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은 "굉장히 싸울 것이다. 친구로는 괜찮다"라며 "20년 뒤에 보자. 그 때도 없으면"이라고 여운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섹션TV` 김성수, 16년 사귄 사람과 헤어지다니", "`섹션TV` 김성수, 속상하겠다", "`섹션TV` 김성수, 대단하네", "`섹션TV` 김성수, 빨리 좋은 분 만나시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섹션TV`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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