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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강태오(사진 MBC 화면캡처)
`여왕의 꽃` 강태오가 순애보 연기로 잔잔한 여심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9회에서 허동구(강태오 분)는 저녁에 황사가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이솔(이성경 분) 회사를 찾아가 직접 황사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구는 떠나기 전에 이솔에게 애교 섞인 표정과 제스처로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10회 방송에서도 허동구의 순애보는 이어졌다. 본인 역시 야근 근무를 해야 함에도 늦게까지 일하는 이솔을 찾아가 도와주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가 하면,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솔이 레나(김성경 분)가 자신을 믿어준다며 기뻐하자 본인 일처럼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것.
항상 이솔의 뒤에서 오빠처럼 묵묵히 챙겨주기도 하고 이솔의 우직한 조력자이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허동구의 모습은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강태오가 출연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