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한 봄 날씨 '어떻게 입지?'

입력 2015-04-13 15:02  

오락가락한 날씨에 아침마다 사람들은 옷 고민에 빠진다. ‘오늘은 뭘 입어야할까?’라는 생각으로 저녁에 잠자리에 든다. 여름옷을 입자니 춥고, 봄옷을 입자니 낮에 너무 덥다. 봄옷을 구입하자니 봄을 느낄새도 없이 지나쳐 버릴 듯 해 옷을 사기도 너무 애매하다. 이럴 때는 여름옷과 봄옷의 적당한 믹스매치가 답이다.

남성의류 조군샵 관계자는 “간절기에는 옷을 입기 애매하다. 이럴 때는 옷을 구매하기 보다는 원래 갖고 있는 옷들을 이용해 새롭게 코디하면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베이직 아이템들을 활용하면 매치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더욱 멋스럽다”고 전했다.


▲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데님

데님은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패피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핏과 컬러, 실루엣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어떤 옷들과 매치하냐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이 100% 달라진다.

데님셔츠는 데님을 가장 잘 이용하는 룩 중 하나다. 데님셔츠에 슬랙스, 로퍼를 매치하면 부드럽고도 센스있는 훈남 룩이 완성된다. 다음으로는 데님 팬츠다. 심플한 셔츠에 데님팬츠, 옥스퍼드 화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데님룩을 완성할 수 있다.

▲ 간절기에 제격, 레더

카리스마를 폭발시켜주는 레더는 간절기에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시크함과 도도함까지 줄뿐만 아니라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도 막아주기 때문이다. ‘나쁜 남자’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최근 레더팬츠의 유행으로 여성들은 이 아이템을 즐겨입지만, 남성들에게 레더 팬츠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때문에 재킷이나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레더 재킷은 데님이나 스키니진 모두와 잘 어울린다. 대신 통이 큰 팬츠는 피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블랙 컬러의 재킷보단 브라운 컬러의 재킷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더 재킷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팔찌나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무난하다. (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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