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배우 김혜수가 남다른 식탐을 공개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406/B20150406090712723.jpg)
13일 방송된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영화 `차이나타운` 개봉을 앞둔 김혜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는 "라디오 출연 전에 차 안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데 박경림 씨가 `먹는 것도 복스럽게 먹는 김혜수 씨가 출연한다`고 소개해 순간 뜨끔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혜수는 "실제로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복스럽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그냥 와구 와구 먹는다"라며 "음식은 다 맛있다. 차에 간식이 늘 있어서 수시로 먹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시의 데이트` 김혜수, 그렇게 먹고 몸매관리를 하다니 대단해", "`두시의 데이트` 김혜수, 먹고 운동하고 대단한 관리네", "`두시의 데이트` 김혜수, 몸매 관리 비법은 먹는건가?", "`두시의 데이트` 김혜수, 말도 잘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차이나타운`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 10호에 버려졌던 일영(김고은)이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이자 엄마라 불리는 보스(김혜수)에 의해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하며 만나게 되는 세상을 그린다. 김혜수는 그 어떤 흉악한 범죄도 일상이 되는 거칠고 살벌한 차이나타운에서 독하게 군림하고 차갑게 일가를 지키는 보스 엄마 역을 맡아 열연했다. 29일 개봉한다.(사진=영화 `차이나타운` 스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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