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가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세강고 엘리트 수학 교사 김준석 역으로 캐스팅됐다.
KBS의 대표 브랜드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에서 이필모가 맡은 김준석 역은 기간제 교사를 오랫동안 하다가 정교사로 임명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담임선생님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에 치여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소현(이은비 역)을 둘러싼 세강고등학교 학생들과 교감하며 성장해나가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학교’ 시리즈에서 학생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이 바로 선생님이다. 그 중에서도 ‘학교 2013’에서 기간제 교사로 활약했던 장나라, 스타강사 출신 최다니엘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진심어린 교사의 참 모습으로 호평 받은 바 있었다. 이에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이필모가 선보일 새로운 교사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필모는 “학교에 대한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는 감정적, 정서적인 부분이 안정되지 못한 질풍노도의 시기로 결국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그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선생님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어릴 적 기억 속에 있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진은 “이필모라는 연기자가 주는 기대감과 무게감이 드라마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 극에선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인물인 선생님 김준석 캐릭터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필모 ‘후아유-학교2015’, 기대된다” “이필모 ‘후아유-학교2015’, 빨리 보고싶다” “이필모 ‘후아유-학교2015’, 역할이랑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배우 김소현, 모델 겸 배우 남주혁, 비투비의 육성재가 출연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후아유-학교2015’는 27일 KBS2 드라마 ‘블러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사진=(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