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이 지원하는 일본 전문가 모임 `일본 자본시장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인 저금리 환경과 고령화 사회 진입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퇴직연금 시장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은퇴 전문가인 노지리 사토시(Nojiri Satoshi) 피델리티 퇴직·투자교육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토시 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 퇴직연금시장 관련 제도와 구조변화>라는 주제로 일본의 은퇴자산 축적에 있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일본 퇴직연금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서 설명한다.
퇴직연금별로 어떻게 자산배분이 돼 있는지,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일본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제도 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입된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와 내년 도입 예정인 workplace NISA, Junior NISA 제도도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4시 자본시장연구원 19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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