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전화 한통에 바로 출연…`의리녀`
배우 정려원이 성유리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MC들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려원은 MC 성유리의 초대로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성유리는 정려원에 대해 "만난 적은 몇 번 안 된다"라며 "메신저 친구다. 서로 힘들 때 메신저로 폭풍대화를 한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려원은 "성유리의 전화 한 통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기대되고 떨린다"며 "1년 반 만에 방송 출연이다. 그동안 그림 그리면서 지냈다"고 근황도 전했다.
이어 성유리와 정려원은 "메신저로는 별 얘기 다 하는데 오랜만에 얼굴 보니 어색하다"며 수줍어해 웃음을 안겼다.
정려원과 마주앉은 성유리는 "방송 일을 하지 않는 친구들한테 고민을 얘기하면 잘 들어주기는 하지만 공감을 못하더라"며 동료 연예인 정려원을 여행 상대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30대 아이돌 출신의 여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성유리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 정려원을 택했고, 정려원은 성유리의 연락에 바로 출연 결심을 하며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서로 친한 사이인가 보다" "`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네" "`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서로의 고민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는 사이일 듯" "`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친해 보인다" "`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한때 최고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 "`힐링캠프` 정려원 성유리, 둘의 여행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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