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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사진 설명 = marie claire 화보 / EBS / Singles 화보 )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6년 만에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물을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다.
김준수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서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며 가슴 벅차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무대는 그룹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동방신기`로써 활동했던 김준수가 2008년 소속사를 떠난 뒤 첫 음악 방송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준수는 “6년 만에 음악 방송 녹화를 하고 있다”며 “음악 방송이 사실 영영 없을 것 같았다. 이런 무대에 설 수 있고, 방영될 수 있게 도와준 EBS 관계자에 감사드리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가수 `김준수` 공연의 주제는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였다 ‘사랑은 눈꽃처럼’이라는 노래로 시작해 ‘리치’ ‘11시 그 적당함’ 등을 불렀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 공연이 끝나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김준수는 다시 무대에 올라 “정말 공연 같다. 공연처럼 하는 게 있고 방송에서 하는 게 있는데, 이건 수평선에 걸쳐져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스페이스 공감’이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앙코르 무대를 시작했다.
앙코르 곡으로 윤종신이 작곡한 ‘오르막길’을 부르던 김준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다시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JYJ멤버 김준수 무대는 오는 30일 자정 12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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