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모유수유를 하며 산후조리 중이다.
14일 뉴스엔은 이병헌 한 측근의 말을 빌어 "최근 이병헌의 초대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민정의 산후조리원에 방문해 이병헌 이민정 그리고 아들 준후 군을 만났다"며 "이민정은 출산 후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아들에게 모유수유를 하며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위해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급하게 귀국, 이민정의 출산 과정을 지켜봤다.
이 관계자는 "이병헌과 이민정 아들이 엄마 아빠를 반반씩 쏙 빼닮았다"며 "아직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한 상태라 가늠이 힘들지만 이마와 뒤통수 앞뒤 짱구머리인 건 엄마 이민정을 닮았고 코와 입은 아빠 이병헌을 닮았다"며 "선남선녀 엄마 아빠의 예쁜 점만 닮아서 그런지 아직 생후 며칠 되지 않았음에도 잘생겼더라"고 전했다.
또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데 갓 태어난 아들과 아내 이민정을 두고 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아 많이 아쉬워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지난달 27일 귀국해 이번달 10일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민정 모유수유, 이제 한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길" "이민정 모유수유, 아들 어떻게 생겼을까?" "이민정 모유수유, 아들 엄청 잘 생겼을 것 같다" "이민정 모유수유, 따뜻한 모성애가 느껴진다" "이민정 모유수유하며 산후조리중인가 보다" "이민정 모유수유, 엄마로서 이민정의 모습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엘르)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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