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3화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3화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3화 문가영·디오 핑크빛 기류...찬열과 삼각관계 시작?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가 화제다.
지난 14일 네이버 tv 캐스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서는 연희(문가영)가 엑소의 집에 들어가 집안일을 하게 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2화에서 연희는 망원경으로 옆집을 훔쳐본 걸 엑소 멤버들에게 들킨 상황. 이후 연희는 꿈에 찬열이 나와 "훔쳐보니까 재밌냐"라며 자신을 비난하는 악몽을 꾸기도 했다.
연희는 엑소의 집에 가서 가정부를 하라는 엄마의 말에 지난 밤을 떠올리고 거부했지만, 연희의 엄마는 눈 깜짝 안하고 집세로 연희를 협박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연희는 엑소 팬인 자신의 친구 가은(전수진)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가은은 "엑소 오빠 고무장갑을 끼고 엑소 오빠의 빨래를 하는 신성하고 보배로운 상황에 웬 갈등하냐. (엑소 오빠들에게)미안하면 미안한 만큼 깨끗히 청소해라"고 말해 하는 수 없이 엑소의 집으로 향했다.
엑소의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게 된 가영은 바퀴벌레를 잡다가 찬열에 침대에 눕게 되면서 집에서 쫓겨났다.
이를 본 디오가 가영의 외투와 앞치마를 가고 따라 나갔고, 가영을 찾은 디오는 앞치마에 붙어 있던 자신의 사진을 보고 "이거 저네요. 더 잘 나온 사진 많은데"라고 말하며 연희를 달랬다.
이어 디오는 "일 도와주러 온 것 같은데 혹시 찬열이랑 무슨 오해가 있었냐"고 물었고, 연희는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었다"고 답하며 자신을 쳐다보는 디오에 얼굴을 붉혔다.
이에 디오는 연희의 볼에 손을 가져다 대며 "얼굴이 너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미안하다"고 사과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연희의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던 찬열은 이 모습을 목격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연애를 드라마로만 배운 모태 솔로 홍조녀 연희(문가영)의 옆집에 엑소가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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