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이지현이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 출산과 육아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이재룡을 닮은 이지현의 남편 김중협에게 “본인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거다”라며 자기소개를 요청했다.
이에 김중협은 “이재룡 씨와는 아무 관계없다”면서 “대기업 D건설회사에 10년째 근무를 하고 있고, 그 전에는 미국 뉴욕에서 학창시절을 끝내고 직장생활 몇 년 했다”고 전했다.
오만석은 “어느 대학교를 나왔냐”고 물었고, 김중협은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택시 타기 전에는 그냥 상남자인 줄만 알았는데, 스펙이 대단하다. 이지현이 그냥 반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3월 골프 모임에서 만난 7세 연상 김중협과 3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이지현 남편, 스펙 대단하다” “‘택시’ 이지현 남편, 이재룡이랑 정말 닮았다” “‘택시’ 이지현 남편, 능력있는 남자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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