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 "YG 패밀리·토토가 기획자 덕분"...이유는?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이 화제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춘동 반얀트리에서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누와 션은 11년 만에 컴백에 대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누는 "그동안 무대에 오르는 게 쑥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좋은 기회를 생겼다. 11년 만에 컴백할 수 있도록 도와 준 YG 패밀리와 `토토가` 기획자 분들 덕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션 역시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지난 11년간 준비했다"며 "지누는 뒤에서 후배들 도와 주는 길을 걸었고 저도 그 길을 걸으면서 나름 무대 욕심을 냈다. 더 지나면 안 될 것 같아 `토토가` 하기 두 달 전 양현석에게 컴백 의사를 전달했다. 형이 `토토가`를 보면서 1997년 지누션 데뷔를 준비하면서 설렜던 그 감정을 느낀 듯했다. 즐거운 음악을 하자는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누션은 지난 1월 신드롬을 일으킨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은 14일 밤 12시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지누션의 이번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 신 나는 드럼 비트 등 1990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곡으로 `K팝스타` 출신 장한나가 보컬 피처링을 맡았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