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김흥국 출연소식 듣고 안 나오려 했다" 폭소

입력 2015-04-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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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김흥국 출연소식 듣고 안 나오려 했다" 폭소



(사진=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흥국)

가수 김흥국과 배우 김부선이 `라디오스타`에 나와 화려한 입담과 함께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부선, 이훈, 김흥국,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한바탕 입담 대결을 벌였다.

김부선은 이날 "김흥국의 출연 사실을 알고 나오지 않으려 했다"며 선제공격을 날렸다. 김부선은 이어 "내가 작게 장사를 하는데 김흥국이 왔다. 스님을 꼬셔서 스님이 돈을 내게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흥국은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지 않냐"며 불평했다.

김부선은 난방 관련 기자회견 당시 고가의 의상이 아니냐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5만원 원피스, 3만원 가방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언급했다. 그는 당당하게 자신의 외모와 몸매가 패션을 완성시킨다며 이날 방송에서도 입고 나온 의상이 5만원이라고 밝혔다. 악세서리 또한 저렴한 제품들임을 공개했다.

다만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가 시간이 흐를 수록 가격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듣고 김흥국이 관심을 보이자 500만원에 처분하겠다고 나서 또한바탕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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